인도 라다크 자전거 여행 - 17_2 쟌스카 밸리 2 (Kargil~Tangol) 하루종일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은근한 오르막인데도 5월 봄날씨의 햇살은 따스하고, 역풍도 없어 간만에 평화롭고 즐거운 라이딩이 이어진다. 굽이쳐 흐르는 물길을 따라 커브를 돌 때마다 황홀할 정도로 어떤 감탄사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는다. 아무리 좋은 카메라와 렌즈라도 이 웅장한 풍경을 담으려 해도 담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조금이라도 가슴에 많이 담아 가기 위해 한 참을 앉아서 감상한다. 아~~~저 무심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이 아쉽다. 조금만 여유가 있다면 느긋히 여기서 하루밤 머물다 가고 싶다. 지대가 높아 늦게 찾아 온 봄에 이제 막 새순이 돋아 난 연초록 들판의 평화로운..
배낭 - 마운틴하드웨어 레인쉐도우 26L 아웃드라이 방수 백팩 (665g)텐트 - 이스턴 마운틴 스포츠 (Easten Mountain Sports, EMS) 벨로시티 1 (Velocity 1) (1400g) + 김장봉투 (119g)매트 - 네오에어 엑스라이트 (NeoAir XLite) 매트리스 (378g)침낭 - FEATHERDOWN 3s light 550 (935g)구스다운자켓 - Schoffel (667g)취침내의등 - 상하의+수면양말+케이스 (511g)침낭라이너 - Sea To Summit 실크+면 침낭 라이너 (186g)침낭커버 - 알리표 (254g)보온병 - 예티 램블러 스테인레스 보온물병 ( Yeti Rambler 18oz Water Bottle Stainless Steel ) (460g)물병..

이전에 소개한 특이한 구조의 코베아 알파인 TP 텐트에 이어 코베아 알파인 타프입니다. 타프야 고것이 고것이지만... 요 타프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요렇게... 실타프 아래 누워서 바람에 춤추는 나뭇잎 사이로 파란 하늘 감상할 때 가장 마음 편하고 좋네요. 코베아 알파인 TP 텐트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해먹 위에도 잘 어울리고 그리고 특이한(?) 구조 때문에 스틱 하나 만으로 간단히 쉘터 설치가 가능합니다. 요 타프를 구입한 주 이유 중에 하나이죠.ㅎㅎ 공간 사이즈는 아래 참고하세요. 오각밑면 꼭지에서 폴대까지 210 오각밑면 꼭지에서 입구까지 350, 따라서 폴대부터 앞쪽 트인 부위까지는 350-210= 140 입구 하단부 너비 110 무게는 700g정도로 준수합니다. 다만, 코..
버디를 접었을 때 옆에서 보면 아주 근사하게 콤팩트하지만...위에서 보면 브롬톤에 비하여 좀 벌어짐...시마노 쉐도우 뒷드레일러를 적용하면 조금이나마 버디를 좀 더 콤팩트하게 접을 수 있음. 바깥쪽 제일 작은 톱니에 물렸을 때, 큐알너트보다 조금 나오지만. 4~5단 정도 안쪽으로 변속해주면 큐알너트 안쪽으로 들어가서 폴딩시 앞 바퀴와 전혀 간섭없음.참고로 버디를 폴딩할 때 모노코크 모델은 뒷드레일러를 5단(바깥쪽에서 5번째), 클래식은 2단(바깥쪽에서 2번째)에 위치하고 접는게 정석이라함. 일단 뒷드레일러 사용시와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