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여행기는 2019년 봄 인도 북부 라다크 오지 중에 오지 쟌스카 밸리를 여행한 후기입니다.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고 있다. 어느덧 4000m가 넘겼다. 그 만큼 산소 농도는 줄어들고 호흡은 거칠다. 한없이 푸르게 청명한 하늘 빛 아래에 풀 한포기 없는 척박한 산들이 유월인데도 머리에 눈이 녹지 채 끊임없이 펼쳐지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경이로운 풍경의 길이 계속 이어진다. 시간이 충분히 허락 된다면 조금이라도 더 느리게 걷고 싶은 길이다. 저런 오지 여행을 마치고 온 나에게 친구가 묻는다. 저런 곳을 여행하면 어떤 느낌이냐고... 사실... 저 순간 저 공간에서... 나는 아무 생각이나 느낌이 없었다. 너무나 경이로운 풍경에 넋이 나가 청량한 하늘만큼이나 그냥 머리 속이 다 비워진다고나 할까. 그 비워..
세계여행/2019 인도 라다크
2021. 10. 6. 01:14
요약 1. 찬물에 1시간 담가두기 2. 20분정도 센불에 쪄주기 3. 10분 뜸들이기 4. 바로 찬물에 풍덩 자세한 설명은 아래 참고 https://m.cafe.daum.net/ssaumjil/LnOm/2260887?svc=daumapp&bucket=toros_cafe_channel_alpha 아래 사진 출처 : https://t1.daumcdn.net/cafeattach/Uzlo/74a108c792a2e0b3cd2d074d8801fb10864fcc2f
맛집 요리/요리
2021. 9. 27. 2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