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계절 어디를 간들 아름답지 않은 꽃길 없으리라만 거리두기가 풀리기는 했지만 시절이 시절인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처럼 아름답고 한적한 곳을 드물 듯 합니다. 꼬맹이들이랑 함께하는 라이딩이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 차가 없는 길을 찾게 되네요. 예전부터 봄이 되면 가족과 함께 꼭 라이딩하고 싶었던 벗꽃길 다녀왔습니다. 뒷 공간이 넓다보니 브롬톤 한대, 자작 미니벨로 리컴번트 한대, 꼬맹이 자작 미니벨로 한대 넉넉히 실리네요. 대략 공간상 브롬톤 4대는 여유있게 싣릴 듯 합니다. 브롬톤 팀원정 원하시는 분 손!!!ㅎㅎㅎ 막내는 아직 비포장 타기에는 좀 위험한 듯 싶어 자작한 브롬톤 앞쪽 좌석에서 편안하게... 마무리는 시원한 냉면 (원평면옥) 으로.. 어렵게 먹었네요.
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브롬톤 툴킷 대체용(?) 자전거 휴대용 공구입니다. 이제 예전에 알리가 아니군요. 주문하고 2주도 안되서 도착했습니다. 내용물은 별거 없습니다. 설명서와 공구 어, 무게도 스펙보다 가볍군요..?? 무게 줄어 좋았는데...헉, 중요한 비트가 빠져 있네요. 허허허 일단 기본 재질 튼튼해 보입니다. 두껍기도 하거니와 타이어 빼다가 쉽게 부러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슈발베 마라톤 계열 타이어 빼다가 여러번 레버 분질러 먹었습니다. 그래서 튼튼한 타이어 레버 찾다가 이 공구 구하게 되었네요. 손에 잡히는 무게감이나 그립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공구 양쪽에 자석이 박혀 두개의 공구가 따로따로 안 놀고 잘 붙어있습니다. 아래 동영상 확인 뭐, 그냥 쓰고 있는 비트를 대충 채워보았습니다. 비트끼..
브롬톤 짐받이에 배낭 장착하는 좀 색다른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보통은 안장 밑에 봉을 끼워고 배낭의 어깨끈을 걸어서 많이들 장착하는데 짐받이와 배낭이 고정이 안되다 보니 좀 불안정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예전부터 자전거 여행할 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일단 전제 조건으로 배낭이 다음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무엇보다 내부에 배낭의 외형을 유지해 줄 단단한 프레임이 들어있는 프레임형 배낭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배낭 앞판 하단에 하부수납끈 있어야 하고 어깨끈에 무게중심 조절끈과 멜빵 D형 고리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좀더 안정적인 장착을 위해 배낭 안쪽 하단에 단단한 나무판을 하나 덧 대었습니다. 장착방법은. 배낭 앞판 하단에 하부수납끈을 이용하여 짐받이 뒤쪽과 체결해 줍니다. 멜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