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배고프고 목 마르기 전에 항상 먹고 마셔 주기오늘 라이딩 하면서 연료로 쓰일 간식들...핸들바 가방엔 요 먹거리로 가득채우고 출발!그냥, 멍 때리며 풍경 감상하며 쉬엄쉬엄 즐거운 라이딩 했네요. 접이식 미벨의 가장 큰 장점인 편리한 대중교통 연계, 특히 무궁화호의 맨 뒤 자석 예약하면 요렇게 안전하게 자전거 이동이 가능 몇몇 도시를 지나는 구간( 부여, 공주, 세종)을 제외하고 길도 평탄하고 확 트인 시야와 한가로운 풍경이 매우 좋았습니다.참고로 서풍이 불어 군산쪽에서 대청댐 방향으로 여행하는 것이 좀 더 편안한 라이딩이 될 것 같습니다.

이름이 으스스하죠.^^ 우리가 흔히 아는 귀신이 아니라 '돌아갈 귀(歸)' '믿을 신(信)'. 믿으면 돌아갈 수 있다 는 뜻이랍니다. 조그마한 사찰이지만...신라 676년(문무황 1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비구니 사찰로 역사도 깊고 보물도 2개 있습니다. 건물도 카메라 한장에 다 담길 정도로 몇 채 없습니다. 근처에 유명한 모악산 금산사가 있어서 덜 알려져 있지만, 고개 넘어 가는 길도 한적하니 자전거 타기 좋습니다. 언제 기회 닿으면 들러 보기 추천합니다. 예전에 글 올렸던 김제 명품길(https://www.iwooki.com/252)과도 연결되고.. 예향천리 마실길) (https://www.iwooki.com/404)과도 이어집니다.

겸사 겸사 다녀왔습니다.ㅎㅎㅎ 한남대교 북단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멀지 않으니 구경갈 만합니다. 지하, 1, 2, 3층 다양한 제품 전시되어 있고...앉아보고 누워보고 할 수 있네요.캠핑 좀 하시는 분은 헬리녹스 의자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시죠.^^ 구지 캠핑이 아니더라도 브롬유저들도 브롬과 잘 어울려서인지 브롬 모임사진 보면 항상 헬리녹스가 끼여 있더군요. 저도 헬리녹스의 제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Alite 모나크 의자 부터...기본 체어원, 어린 꼬마 녀석용 체어원 미니, 체어투, 체어원 엑스라지, 그라운드체어, 테이블...기타 악세사리 적지 않게 갖고 있는데...여타 비슷한 종류의 의자보다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확실히 만듬새가 좋아 신뢰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의자 하나지만 자랑스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