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라다크 자전거 여행 - 16. 라다크의 수도 레로 돌아가는 길 (Turtuk~Kargil) 어김없이 해는 뜨고 자전거 여행자는 또 다시 황량한 길로 나선다. 풀 한포기 없는 거친 암석으로 둘러싼 건조하고 황량한 길 끝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녹음을 가득 품은 한가롭고 아름다운 마을 투르툭(Turtuk) 시간이 허락한다면 며칠이고 더 머물고 싶다. 하지만, 자전거 여행자는 숙명처럼 길 위가 안식처이다. 아쉬움과 그리움을 남겨 놓아야 기약 없지만 다시 올 수 있다. 훗날 다시 찾을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하며 카르둥라(Khardungla, 5606m)를 넘어 다시 레로 간다. 이 길이 내가 어제 지나온 길인가? 어제는 모래 섞인 맞바람에 맞서며 앞 만 보고 자전거 타느라 보지 못한 내 등 뒤로 펼쳐졌던 풍경..

속초에서 미시령 넘어 가는 전 큰 길에서 약간 벗어난 산 속에 있는 맛집 건강한 흑미밥에, 어제 먹은 술 다 해장하고도 또 술을 부를 것 같은 시원한 황태국, 두툼한 명태전 내가 극 선호하는 산나물, 감칠맛 나는 황태구이 없던 입맛도 침 고이게 하는 달랑무지... 어느 하나 흠 잡을 데 없이 맛있고 그리고, 화룡정점 소나무 숲이 훤히 보이는 눈 호강까지... 제 점수는 ★★★★★ ( Very Good ) 입니다. 카카오 맛집점수도 4.0 주 소 : 강원 속초시 관광로 457-11 (우)24867 영 업 : 월~금 08:00 ~ 21:00 연락처 : 033-635-2323
750ml 티탄코펠에 스토브와 함께 딱 맞춤 들어가는 미니 이소가스 카트리지.하지만, 이 미니 이소가스 카트리지가 가격이 비싸다는 거... 그래서, 어댑터를 이용해서 부탄가스나 230g 큰 용량의 이소가스를 채워 재활용하기도 하지요.그런데,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나 요게 생각보다 잘 안 들어갑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이때 빈 이소가스 카트리지를 냉동실에 잠시 한 5분 넣어두었다가 하면 쑥쑥 잘 들어갑니다. 원리는 고등학교때 배운 이상기체상태 방정식 PV=nRT ㅎㅎㅎ 웁스, 카트리지를 너무 차갑게 하고 넣었더니용량 초과해 버렸네요.미니 이소가스 카트리지 빈통 무게는 대략 90g+허용 충전량 110g = 200g 만 채워야 하는데 오버 했네요..ㅎㅎㅎ참고로 일반 이소가스 카트리지의 경우 빈통 무게 12..
브롬톤 가성비 좋은 짐받이 소개해 봅니다. 짐받이 본체와 이지휠 포함 채 300g이 안됩니다. 기존 흙받이 없는 E형이나 흙받이 있는 L형에는 뒤쪽 브레이크부분을 건드릴 필요가 없어서 장착이 수월합니다. 짐받이를 달면... E형이나 L형보다 접었을 때 안정적으로 잘 서있고, 접은 상태에서 잘 굴러갑니다. 이 점 때문에 짐받이는 자주 사용안 함에도 설치해두니 편합니다. 물론 아주 가끔 짐받이 본연의 목적으로 사용할 때도 있구요. 좀 더 가벼운 짐받이를 원하시는 분은 위 형태의 짐받이 사용하시면 될듯 싶습니다..만...요거는 짐받이 기능보다...안정적인 스탠딩과 끌바를 위한 보조장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