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이 있기는 하나 브롬톤 캐리어블럭용 전용 가방은 오로지 브롬톤에만 사용가능하기에 다른 자전거에는 사용할 수 없는데 이렇게 설치 하면 보다 다양한 종류의 오르트립 핸들바 가방이나 릭센카울 가방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핸들바 가방의 위치가 높기 때문에 물건 꺼내고 넣기 정말 좋습니다. 특히 카메라 대만톤처럼 헤드튜브에 캐리어블럭 다는 옹이가 없는 경우 좋을 듯 싶습니다. 이와 비슷한 역활을 하는 브롬톤 릭센..
인도 라다크 자전거 여행 - 11. 파란만장한 여정(Khoksar~Manali) 어제 내린 눈으로 아침 공기가 제법 선뜻하다.로탕 라(Rohthang La, 해발 3980m)를 넘어오기 전 그저께 마날리(해발 1900m)에서는 반팔로 다녔는데, 해발 3000m가 넘으니 옷을 껴 입어도 춥다.어제 고개를 넘으며 맞은 눈 보라에 젖은 신발과 옷 들이 마르지 않아 하루는 쉬어야 할 것 같은데, 전기도 안들어고 먹을 것도 없는 여기 보다, 좀 더 큰 마을인 킬롱(Keylong)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하루 쉬기로 한다.뭐, 먼 거리도 아니고, 자전거 타고 가면 한나절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이지만...어차피 이 구간은 쟌스카를 넘어 레로 들어간 다음 레에서 빠져 나올 때 다시 와야 할 길이다.지금은 길 상태도 ..
http://misfits.kr/3528 물리학도가 들려주는 인터스텔라를 더 재밌게 보기 위한 18가지 이야기 영화를 보면 혼자 되뇌거나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 나누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만 인터스텔라 개봉 당시 영화를 본 지인들의 리뷰 요청을 개인적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물리학을 전공했으나 관련 내용을 깊게 공부한 것은 아니기에 조금 주저했지만 영화에서 다룬 시공간, 성간여행, 일반 상대성 이론 등 현대 물리학의 이론적 토대와 배경에 대해 물리학도 입장… misfit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