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전에 요리한 오마니표 고추잎 장아찌가 아~주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고추 장아찌에 도전. 텃밭에 몇포기 심지 않았는데 솔찬히 수확된 완전 무농약 유기농 아삭이 고추 아삭히 고추만으로는 맛이 안나니 청양고추 첨가 고추 씻어서 장아찌 담을 통에 고추 넣고 물 부어서 대략적인 양념물 양 체크하기 고추는 끝부분만 잘나내서 양념 간장아 잘 스며들도록 하기 그릇에 고추 밑에 깔고, 양파, 대파, 마늘, 생강편 조금 넣고 아까 측정한 양념장양 만큼 진간장:액젓:소주:매실엑기스:된장: 설탕= 8:8:4:2:1:1 배합 양념간장 부워주고 무거운 돌로 눌러 줌 이렇게 상온에 사나흘 보관 후 냉장보관 먹을 때는 밑에서 꺼내서 참기름과 참깨 좀 뿌려 골고루 버무리고 내놓으면 됨

늦가을 사무치게 그리운 오마니의 음식들 그 중에서도 특히 요 고추잎 장아찌가 그립다. 주변에 수소문해도 당췌 오마니의 레시피를 찾을 수가 없다. 결국 나의 실낱 같은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재현해 본다. 늦가을 더 이상 고추가 성장하지 않을 무렵 텃밭에서 고추잎과 덜 자란 고추, 꽃 수확 깨끗히 씻어 물기 제거 소금물에 절이기 소금:물=50g: 1리터 상온에서 삼일정도 절여준다. 12시간 마다 중간중간 위아래 뒤집어주기 삼일정도 지나면 맑은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 소금기 빼주기 채반에 널어 물기 쏘옥 빼주기 물기빠진 고추잎 위에 양파, 대파, 파 올리고 양념장 (진간장:액젓:매실엑기스=4:4:1, 너무 간장이 짜다 싶으면 육수로 희석) 비율로 배합 자박하게 잠길 정도로 부어주고 무거운 돌로 눌러주기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