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고대하던 다용도 정수물통 MODL 간단 수령기입니다. 요거 완전히 마치 저를 위해 만든 것 같은 맞춤 물통이네요. 오지 자전거 여행하다 보면. 정수기와 더불어 간단히 씻을 수도 있고, 거친 환경에서도 튼튼한 그런 물통이 절실하죠. 맘에 쏙 드는 기성 제품이 없어서 내가 직접 만들어 볼까 구상도 해 본 적이 있는데. 이런 안성 맞춤 정수 물통이 딱 나오다니..ㅎㅎㅎ 일단 수령하여 개봉만 하여 쓰윽 살펴본 느낌은 아~~~~주 맘에 듭니다. 자 조만간 열심히 사용해서 자세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인도 라다크 자전거 여행 - 20_1 쟌스카 밸리 8 (Padum_Purne) 드디어 이 번 라다크 자전거 여행의 하이라이트 쟌스카의 깊고 깊은 속살로 들어간다. 돌이켜 보면 여기까지 오는데 참 많은 우여곡절을 거쳤다. 이번 여행 최고의 난코스인 싱쿠 라(Shinku la, Shingu la, Shingo la, 해발 5050m)를 넘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으나. 여기 파둠(Padum)부터는 최소 4~5일은 먹을거리를 구하기 힘들다. 인터넷은 고사하고, 전화도 안되며, 전기도 공급되지 않는다. 일주일은 외부와 단절되어 어떤 연락도 닿을 수 없다. 위급상항이 발생해도 달리 도움 받을 방법이 없다. 카길(Kagil) 이후 가족에게 안부를 못 전하고 있다. 무조건 오로지 나를 믿고, 절대 아프거나 다치..

유채꽃이 끝물이라 좀 아쉽기는 했지만. 마침 전통 혼례식 시연도 있어서. 좋은 구경도 하고 떡도 얻어 먹고..ㅎㅎ 보통 이런 박물관 시설은 거진 자전거 출입 금지인데...자유롭게 자전거 출입 및 라이딩도 되고. 심지어,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여러 공예 체험(이건 유료)도 할수 있고, 애들 데리고 하루 보내기 좋아요. 그런데 이런 좋은 시설인데도 아쉽게도 주말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희 가족이 전세 내고 둘러 보았네요. 어여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