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르 하이웨이는 보통 타지기스탄 두산베~오쉬 구간을 자전거로 타는데. 항공권 인천공항에서 두산베로 가는 직항이 없기 때문에.항공권 기본 검색 https://www.skyscanner.co.kr/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A)까지 아시아나 직항 왕복항공을 이용 (대략 80만원 정후- 7시간 전후 소요)알마티에서 두산베(DYU)를 현지 항공사 (http://www.somonair.com/)를 이용 이동 (95 유로정도 - 1시간 30분정도 소요) 이후 오쉬까지 자전거로 이동하고오쉬(OSS)에서 비슈케크( FRU)까지 항공이용 (3만원 내외, 40분 소요)비슈케크(FRU)에서 알마티(ALA)까지 항공으로 이동 (7만원 내외, 40분 소요) 비자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은 비자가 필요 없지만..타지지스탄 비자는..
위 네개의 그림은 검색하여 스크랩한 것들로 출처를 잊어 버려서 정확히 게시하지 못하니 양해바람. 이하는 구글지도를 바탕으로 거리 검색 본 파미르 자전거 여행의 핵심인 와칸밸리 구간의 개략적인 거리는코록부터-와칸밸리를 지나 다시 M41과 만나는지점까지.. 509+29-188= 350Km 거의 오르막, 최소 6일 소요 와칸밸리가 끝나는 지점부터 국경까지는 313Km 고산오르막 내리막 반복 4일 소요 예상 국경부터 오쉬까지는 226Km 거의 내리막 2일 소요예상 따라서 자전거로 이동할 거리는 코록기준 오쉬까지 350+313+226 =889 대략 900Km, 위 스크랩한 거리랑 비슷.. 12일 정도 소요예상...당연 가봐야 알겠지만.. 기타 참고 사이트 https://www.bikemap.net/en/route..
요 며칠을 제대로 못 먹고, 못 자고, 못씻고 온 몸이 엉망이다. 오늘은 하루 웬종일 아무것도 안하리라. 남으로 난 창으로 해가 들어올 때까지 늦잠자고 따스하게 데워진 침낭 속을 나가기 싫어서 게으름 좀 피우고 아침을 해 먹고는 다시 침대에 누워 책 좀 보고 햇빛 좀 쬐다가 부침개 해 먹고. 짐 먼지 털다가 밀린 빨래 좀 하고 또 햇빛 바라기 하다가 카메라 먼지 좀 털고 가족에게 국제 전화 하려는데 동네를 다 돌아 다녀도 국제전화는 안되서 주인 집 컴퓨터 빌려 인내심 끝에 짧은 안부 남기고 하루 종일 빈둥빈둥 편안히 쉬었다. 하늘은 여전히 새파랗고 시간은 잘 도 간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이 날은 사진 한 장 없다. 하루를 편안히 쉬고 다시 길을 나선다. 하늘은 여전히 파랗고, 조용하다. 하지만 오늘은 ..
아직 덜 다듬어진 야수 같은 산 뒤에 살짝 숨은 하얀 속살의 미녀 선내일 신산(仙乃日 神山 : 시앤 나이 르 선 싼, 6032m- 관세음 보살(觀世音 菩薩)을 상징) 우유 호수(牛 ? 海 : 니요우 나이 하이, 4500m) 한발짝 한 발짝 가까이 갈 수록 호수는 다양한 색깔을 띤다. 우유빛이라기 보다 옥을 몇만년 담가 놓아 우려낸 색깔 소박한 폭포 마치 삼형제가 정답게 나란히 모여 이야기 나누는 모습같다. 거대한 산에 앞에 우리는 그저 너무나 예쁜 티벳여인 티벳인은 남자도 멋지지만 여성은 이목구비가 또렷하면서도 둥그스레 이쁘면서도 정감이 가는 얼굴이다. 춘향가의 한 대목을 들으면 사람은 산의 정기를 받아서 그런다는데 그러한 건가? 꾀재재한 어린 꼬마 여자애들도 세수하고 잘 꾸민 모습을 보면 마치 인형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