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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에 살펴본 인도 라다크 자전거 여행 준비물 - 1. 자전거편(https://www.iwooki.com/266) 에 이어 2. 짐받이와 가방편.


자전거여행을 하려면 야영, 취사, 의류, 음식, 전자 기타 수 많은 짐을 자전거에 싣어야 한다.

자전거에 짐을 싣는 방법이야 다양하겠지만, 대략 다음의 세가지 방법이 있다.


1. 짐받이+패니어의 조합

2. 트레일러를 이용한 방법

3. 바이크 패킹(BikePacking) 방법 


위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은 추후에 따로 글로 설명하도록 하고.


 이번 인도 라다크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면서 중점적으로 공을 들인 부분은 무게다.

길이 워낙 험하고 (특히 쟌스카 밸리), 멜바구간이 상당히 있는지라 자전거와 짐의 무게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그러기에 가장 일반적인 위 1번과 2번 방법은 제외해야 했다.

3번째 방법이 무게면에서 가장 가벼운 방법이지만, 프레임백과 대형 싯포스트가방을 새로 구입해야 하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내 자전거에 딱 맞는 제품을 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이용한 나만의 자전거 여행 방법, 흔하지 않은 등산배낭을 이용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한다.


■ 짐받이 - 튜부스 티타늄 에어리( Tubus Titanium Airy)


 짐받이중 가장 가벼우면서도 한계중량도 30Kg으로 매우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윗면이 좁고, 사이드바가 없어서 일반적으로 패니어 조합의 짐받이로 사용하기에는 좀 불편한 짐받이다. 그래서, 여기에 배낭을 지행해 줄 바를 앞 뒤로 부착하여 윗면 면적을 넓혔더니 무게가 좀 증가 하였다.







■ (1) 배낭 - 마운틴 하드웨어 레인쉐도우 26 아웃드라이 백팩 (Mountain Hardwear Rainshadow OutDray Backpack)


 가장 많은 짐을 담아야 하는 배낭은 가볍고 방수가 가능하며 거친 여행에서도 견디기 위해서는 튼튼해야 한다.

당연히 어깨에 멜때 편안한 배낭으로써의 기능도 충실히 해야 한다. 거기에다 짐받이에 어렵지 않게 탈부착이 가능해야 한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는 배낭이 있을까?

어렵게 찾아낸 마운틴 하드웨어 레인쉐도우 26 아웃드라이 백팩 (Mountain Hardwear Rainshadow OutDray Backpack)

이름 길기도 하다.

중요한 스펙(내게 중요한 것은 역시 용량과 무게. ^^)은


용량 26L

무게 665g


기타 이 배낭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https://www.youtube.com/watch?v=FOqWYs9iNn4


물론 더 가벼운 배낭이 있겠지만 이 정도면 나에게 매우 준수하다. 자전거 여행자들이 많이들 사용하는 오르트립(Ortlieb) 백롤러 플러스 2.1 (Back Roller Plus) 패니어 한개가 부피 20L에 840g 인 거에 비하면 용량도 더 크고 가볍다.


짐받이와 배낭의 착부착,

물론 패니어만큼 쉽고 빠르지는 않지만, 보통 아침에 출발할 때 부착하면 해질 때야 떼어내니 큰 문제 없고,

그 거친 비포장 길에서도 짐받이에 개구리처럼 착 달라붙어 별 문제 없었다.


이렇게 패니어나 트레일러 대신에 배낭을 이용할 때 장점


▶ 기차나 버스등 대중 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함

▶ 멜바나 끌바해야할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임 

▶ 혹시라도 자전거 여행이 불가능할 때 배낭여행으로 전환이 용이함

▶ 조금이나마 공기저항을 줄여줌

▶ 패니어보다 물건 꺼내고 넣기가 편함

등등...



이 배낭에, 의류, 텐트, 침낭, 매트리스, 신발등이 담긴다.



짐받이에 설치 방법은...배낭 뒤 아래쪽에 스틱 꼽는 곳에 짐받이에 설치된 막대 꼽고, 배낭 측면의 고리에 압축끈을 이용하여 짐받이 부착

글로 설명하기 어렵...그냥 사진으로 ^^

다른 배낭도 비슷한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을 듯 싶다.




■ (2) 핸들바 가방 - 오르트립 얼티메이트6 플러스 라지 (Ortlieb Ultimate 6 Plus Large)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가장 중요한 물건들을 담는 가방.

10년 넘게 사용했는데, 아직 기능상 별 문제 없음.

별매로 판매하는 디바이더는 매우 유용함.











■ (3) 스템가방 - 잡가방 개조


간식과 먹거리를 주로 담는 가방으로 벨크로로 그냥 핸들바와 스템에 묶어줌




■ (4) 프레임가방 - 도이터 (Deuter)


자전거와 관련된 튜브, 자물쇠, 공구등 용품일체와 버너을 보관함.







■ (5) 자전거패킹가방


자전거 여행 중에는 별로 사용할 일이 없으나, 대중교통 이용할 때와 귀국시 매우 매우 유용함.

그리고, 야영할 때 매트리스 밑에 깔아서 조금이나마 냉기를 차단함.





아래는 배낭을 짐받이에 부착하여 세계 여행한 사진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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