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글에서 싯클램프 개조를 통해 싯포스트 흘러내림을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브롬톤 싯포스트 흘러내림 해결 - 순정싯클램프 개조 브롬톤 싯포스트 흘러내림 해결 - 순정싯클램프 개조 - 브롬톤의 고질적인 문제인지 어떤지... 까폐에도 심심찮게 올라오는 싯포스트 흘러내림 다행히 흘러내림 없이 잘 사용했는데. 제 브롬톤도 슬슬 싯포스트가 흘러내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브 www.iwooki.com 이번에는 싯포스트 심 교체를 통해 흘러내림 해결방법을 공유합니다. 싯포스트가 흘러내리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핵심은 결국 싯필러일 것입니다. 싯포스트와 싯필러 간의 마찰계수(?)나 접촉 면적이 넓으면 잘 안 내려 가겠지요. 그래서, 기존 싯필러 제거하고, 33.9/34.9 싯포스트 심으로 바꾸고 싯포스트를 31.8..

초등 꼬맹이에 맞추어 준 미니벨(초등 아이용 자전거 조립하기)로 타고 등교하는 아들녀석.. 하교는 셔틀 타고 오기에 아이 등교 시키고 다시 자전거를 가지고 와야 함. 자전거 운반용 트레일러를 만들가 하다 너무 과한 것 같고 트레일게이터를 검토하다가 무게도 그렇고, 폴딩시 거슬리고, 거추장스러운 것 같아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본 자칭 자전거 셔틀 마운트입니다. 별거 없고, 짐받이에 합판 하나 붙이고 못쓰는( DT SWISS, ,ㅋㅋ) 허브 고정해 주고 거기에 앞바퀴 떼고 장착하면 됩니다. 떼어낸 앞바퀴는 너무나도 유용한 턴 캉가랙에 당연하겠지만, 절대로!!! 절대로 아이 태우고 라이딩하면 안되겠죠.. 딱 자전거 운반용.

제가 아끼는 자전거 부품 중에 하나인 케인크릭 서스펜션 싯포스트입니다. 그런데 오래되다 보니 엘라스토머가 삭아 버렸네요. 전용 엘라스토머 구하기 힘들어, 어찌저찌 버디 리어샥으로 개조해서 탔는데... 맵시도 안나고 제 기능을 다 못하네요. Misumi에 사이즈에 맞추어 소량 주문하려다가 혹시 기성제품 중에 좀 더 저렴한 거 있지 않을까 열심히 서칭해서 구한 엘라스토머입니다. (10개에 13달러 정도) 순정과는 내부구멍 사이즈 빼고는 거의 같습니다. 완전 만족입니다. 케인크릭 서스펜션 싯포스트 사용하는 분...거의 없을 듯 하지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