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전거/버디

산으로 간 버디

wooki. 2020. 10. 26. 20:58

 

 

버디 20인치 휠 업하고, 슈발베 마라톤 플러스 타이어도 끼웠으니
이제 버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산으로 몰고 감
싱글길은 아니고 예전에 접이식 미니벨로인 ANTT SLENDER 로도 가본 길 상태 좋은 구성산 임도

그런데 아쉽게도 약간 버디의 고유의 조향 불안전성(?) 때문인지, 과감히 임도를 탈 수 있을 줄 았았는데 내리막이나 커브 나올 때마다 불안 불안 속도감있게 안정적으로 돌파하기 힘드네요.
물론 산악 자전거처럼 탈 수 있기를 원하는 거 결코 아님.
오히려 ANTT SLENDER 가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더 안정적이고, 승차감도 더 좋네요.도로에서는 당연히 버디가 부족한 거 알지만 산에서도 딸리니 좀 급 실망이네요.

원래 버디의 한계인지?
얇은 타이어 탓인지?
원 바퀴사이즈(355)에 블랙잭이면 좀 산에서 안정적일지?

접이식 미니벨로 중에 앞뒤 풀샥에 안정적인 구조로 부품 호환성도 좋아 참 좋은 자전거임에 틀림없는데...좀 아쉽네요.

버디로 산 타는 라이더분 의견 부탁합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