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주도 브롬톤 자전거 여행 2편


1편에 이어 2편입니다.ㅎㅎㅎ

이번 경로는 제주도 올레길을 따라서 브롬톤 타다가 걷다가 끌다가 메다가 했습니다.ㅎㅎㅎ

역시 제주도는...매번 올때마다 좋네요. 

딱히 내용 없고 그냥 편안히 아름다운 제주 풍경 구경하시죠..










아름다운 해수욕장에 병이 깨져서 유리조각이 널려있어서...

잠시 멈춰 착한 일 좀 했습니다.ㅎㅎㅎㅎ


깨진 유리조각 다 모으니 제법 되네요.




지도 상 저 산을 넘어야 할 것 같네요..ㅎㅎㅎ


뒤돌아 갈까 하다가 그냥 들쳐메고 오릅니다.




한 참을 오르고 나니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지네요.

역시 아름다운 제주....



































저는 캐리어에 브롬톤이 들어가서 별로 고민이 없었지만

많은 브롬톤 유저들이 브롬톤 가지고 제주도 가고 싶은데...

어떻게 가져가지?? 가장 고민되는 것중에 하나일 텐데..


위사진처럼 비록 브롬톤은 아니지만 

유모차를 그냥 비닐만 포장해서 화물로 맡기고 찾는데 별로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제주 한림읍 원담지기 횟집

회에 술 한 잔하고 싶은데, 괜찮은 횟집 아무리 검색해도 없어서.

발품 팔아 찾은 횟집. 리뷰도 없고래서 긴가민가 했지만...

워낙 이런 해산물을 좋아해서

한라소주 한 병 소맥 말아서 아주 기분 좋게 잘 마셨지만...

요 한 접시가 4만원... 혼자 술 안주 할 정도..

역시 제주 물가는.



제주 한림읍 성아시 해물라면


제주 여행 당시 꼬마녀석들 데리고 숙소에서 끼니를 떼워야 하는 형편이라 

제주 협재 해수욕장인근에서 포장 가능한 음식점을 찾아 헤매다가 발견한 집

해물라면은...가격대비 내용물은 좀 실망...

파전은 그럭 저럭..

하지만, 성게 미역국과 밑반찬은 정말 예술적으로 맛있었던 곳입니다.

아이들도 잘 먹고 아침식사로도 맞춤이여서 미역국만 두 번 포장해서 먹었네요.


주 한림읍 협재 삼춘네 횟집 

20000만원(1인당, 2이상주문가능)에 해물뚝배기, 갈치조림, 고등어구이, 회를 즐길 수 있는 제법 알찬 세트 구성입니다.

처음에...와...푸짐하다 했는데...

맛은 그닥 별로 였고..

먹고나니 속이 더부룩하니 밤새 갈증에 물 많이 마셨습니다.



제주 국수마당


제주에 왔으니 고기국수 먹고 가야지 하면서 차 반납하기 전에 들른 나름 제주에서 유명한 고기국수집

예전에 옆집 자매국수에서 고기국수를 먹어본 적 있어 이번에는 국수마당은 어떤지 먹어보기로...

국물은 개운하지 않고 냄새도 좀 나고

면발은 좀 덜 삶아진 듯 한 밀가루 맛이 나고..

솔직히 너무 실망. 제주 고기국수가 내 취향이 아닌 듯..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