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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즐거운 라이등을 선사 했던 다재다능 튼튼한 미니벨로 주터 스위프트 Xootr swift를 소개합니다.

기본 바퀴는 20인치 406인데, 451 인치업 가능하고, 심지어 24인치업 한 분도 봤음.
뒤 허브축이 132.5라서, 로드허브(130mm)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 허브(135mm)도 사용가능하고
수평 드롭아웃(?)이라 심지어 싱글이나 픽시도 가능함. 
좀 특이한 트러스트 구조의 접이식이라 스펙상 라이더 무게제한이 없다고 할 만큼 튼튼함
(물론 무게제한 없는 탈 것이 어디 있겠냐만은, 그래도 다른 접이식 미니벨로에 실재로 튜브 두께도 두껍고, 기본 바퀴도 36홀에 아일렛 있는 이중림이라 그냥 봐도 튼튼해 보임)
싯포스트 무기로 써도 될 듯 싶을 정도로 무겁고 튼튼함. 무게는 꾸미기 나름이지만 10kg 남짓.
미니벨로인데 바퀴축간의 거리가 산악자전거와 같은 거리라서 두 손 놓고 타도 될 정도로 안정감이 있음.
기타 구조도 독특하고 부품 호환성도 좋아 여러면에서 매우 만족스런 자전거였음.

다만, 폴딩은 너~무나도 아쉬움, 그냥 접히기도 하네 정도로
이 것 때문에 브롬톤에 밀림.

지금은 단종되어서 구할 수도 없는 자전거이지만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미니벨로라 소개해 봅니다.

사진은 순정아니고 프렘이 빼고 여행용으로 포크, 바퀴, 핸들포스트, 핸들바, 싯포스트, 안장 등등 전부 튜닝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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