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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네파 야전침대 코트텐트

wooki. 2020. 10. 13. 21:16





자전거 여행이나 백패킹은 모든 짐을 오롯이 내 두 다리로 버티여야 하기에 조금이라도 더 가벼운 것을 추구하지만.

캠핑은...무게보다 편하게 좋더군요.


언제가부터인가 맨 땅바닥보다 침대가 더 편해서 선택한 야전침대와 야전침대 올려서 사용하는 일명 코트텐트.

일전에 소개한 초경량 WIWO 야전침대용 메쉬텐트는 가벼우나, 여름용이고 타프 밑이나 따로 플라이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지만

요거는 플라이 일체형이고...요즘같이 추운 가을에도 사용가능합니다.


사이즈는 밑바닥 200*80cm로 콜맨 이지와이드 코트와 아주 잘 맞음. 높이는 야전침대에 앉으면 천장과 한 주먹정도 여유있음

사진에는 없지만, 헬리녹스 맥스코트와도 모서리는 안 맞지만 아래 조여주는 끈으로 조여주면 잘 맞음.

그리고, 캠핑용 매트리스로써 편안함의 끝판왕 슈프링 싱글매트와 완전 궁합

야전침대에 설치하면 침대 아래를 가릴 수 있어서 야전침대 아래에 물건 보관하기 좋음

밑면도 심실링 잘 되어 있어서 맨 땅바닥에도 설치 가능

메쉬창과 두툼한 원단 덕에 4계절 사용가능

결로에 조금이나마 강한 더블월구조와 아주 쉬운 설치와 해체


반면 텐트 천 소재가 경량용이 아니라 무려 2.6kg,

좀 아쉬운 색상, 

반만 열리는 메쉬창

가격에 비해 아쉬운 부품들(특히  폴대가 파이버글라스..쩝)과 마무리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장점은...텐트 설치하고 야전침대에 누웠을 때 파란하늘을  볼 수 있는 확 트인 천장과 양옆의 개방감

요거 하나로 아~~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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