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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강천섬
매년 봄 가을 한 두번은 자전거 여행가고 캠핑하고
편안한 안식처 같은 강천섬....
지금쯤 강천섬 가는길은 벗꽃으로 눈날리고
강천섬은 목련으로 흐날릴텐데...

올해는 때가 때인만큼 그냥 지나가야할듯...
아쉬워 지난 봄 선배랑 리컴번트 캠핑 여행했던 기억을 곱씹어 봅니다.

 

 

라다크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면서 테스트 겸으로 떠난 여행이기에
짐무게를 줄여보기 위해 텐트대신에 타프와 비비색을 이용한 비박을 한 번 시도해 보았는데...너무 추움...

 

 

여기 강천보를 건널 때마다...급한 경사도 만큼이나 임기내 치적 쌓기 위해 급하고 졸속으로 이루어진 4대강 공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쓸함.

 

 

리컴번트가 비록 무겁고 느리지만,

이런 한적한 길을 흐느적 흐느적 느리게 가다보면 

소파에 드러누운듯 편안히 바람을 맞으며 주변풍경을 감상하는 묘미가 매우 중독적입니다.
탈 때 마다 기존 직립(?)자전거와는 너무나 천지차이 나는 확트인 시야와 편안함에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타는 느낌...
직립 자전거와 비교 여러 장점이 있지만
아무리 오래 타도 전립선 쪽 안 아프고, 모가지도 안 아프고, 손목도 안 아프고...
그냥 좋음 

 

 

선배의 바이크 패킹
파미르와 히말라야 등 여러 자전거 여행 경력답게 고수의 느낌이 조금씩 남..ㅎㅎㅎ

 

 

 

양평으로 돌아오는 길에 맞바람에 고생 고생하다가 늦은 점심으로 들러 먹은 
소고기 설렁탕?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가족과 다시 찾았는데...
역시 자전거 타고 나서 먹은 맛집은 진정한 맛집이 아닌 것으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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