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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일본 시력훈련협회가 10세 전후의 아동을 대상으로 눈 운동을 실시한 결과 3개월 만에 시력이 약 0.6~0.9 정도 향상되는 것으로 보고했다. 또한, 일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3개월 정도 매일 눈 운동을 시킨 결과 평균 0.5 정도 시력이 향상됐다는 논문도 있다.

그렇다면 눈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페퍼드 박사의 책에서 5대 기초훈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첫째 깜박임을 자주 하는 것이다. 깜박임은 안근에 필요한 운동이 되고 분비액을 통해 눈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이때 결코 눈을 힘을 주듯 꼭 감아서는 안 되며 10초에 2, 3회 가볍게 행하는 것이 좋다.
둘째 중심고시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한 글자만을 특히 잘 보는 훈련으로, 편안한 기분으로 어느 한 점이나 글자를 3분에서 5분정도 주시하는 것이다. 
셋째 시점이동을 하는 것이다. 이는 어느 문장을 읽은 뒤 또 같은 줄의 머리글자로 돌아가는 방법이다. 이때 글씨를 읽으려고 눈에 긴장을 주면 안 된다. 
넷째 신체회전을 하는 것이다. 다리를 15cm 정도 벌리고 몸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동시에 왼쪽 발뒤꿈치를 뜨게 한다. 머리와 팔은 몸의 움직임에 수반한다. 다음에 그 반대로도 되풀이하여 16회 정도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시시력표를 읽는 것이다. 스넬렌 시시력표를 1.5~3m 떨어진 곳에서 두고 편안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가장 작은 문자를 몇 자 읽고 한 문자를 읽을 때마다 깜박임을 하며 5분간 읽는다. 이때 다리를 15 cm 정도 벌리고 서서 몸을 좌우로 천천히 흔들면서 읽는 것이 좋다. 페퍼드 박사는 이러한 5가지의 훈련법이 모든 눈질환을 고치기 위한 기초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페퍼드 박사 이외에도 훈련을 통해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하는 학자들은 더 존재한다. 오끼 박사는 자신의 체험을 포함하여 요가도장에서 지도한 수많은 수련생들의 시력이 회복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패트리샤 브레그 박사는 ‘눈의 건강’이라는 책까지 집필하며 안근육도 몸의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운동을 통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아래 글이 좀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긔

길어보여도 한번 보면 외우니까 스크랩하고 제끼지마시고 잠깐만 투자해서 읽어보시긔!








1) 외곽선법


어떤 물체의 주위를 시계방향으로 시선을 움직이면서 그 주변의 선을 따라 그린다.

일상의 생활을 통해서 한다면 길가에 있는 여러 가지 물체의 윤곽을 따라서 시선을 이동시키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탔을 때 차내의 광고를 보면서 눈을 움직여 보거나, 맞은편 사람의 얼굴이나 몸의 윤곽을 따라서 눈길을 움직인다.


(1) 약간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찾아낸다.

(2) 그 대상 물건을 여유 있는 기분으로 응시한다.

(3) 대상물의 윤곽에 시선을 집중시켜 서서히 더듬어 나간다.

(4) 한 차례 더듬어 보았으면, 이번에는 시점을 자잘한 내용으로 옮겨 대상물의 색이나 모양을 주의

깊게 보면서 더듬어 나간다.

(5) 어깨나 머리는 움직이지 않고 외안근을 사용하여 시선을 움직인다고 의식하면서 트레이닝을 한다.





2) 원근교대 응시법


눈은 근거리 조정시에 근육을 긴장시켰다가(조절) 원거리 조정시에는 이완시키도록 강요받는다.

긴장과 이완의 빠른 반복으로 조절력이 좋아진다.


(1) 팔을 뻗은 후 손의 엄지손가락 끝을 8초간 본다.

(2) 다음엔 현 위치에서 가장 먼 곳의 한점을 8초간 응시 한다.

(3) 이렇게 6번을 반복한다. 사물을 주시할 때는 집중해서 선명히 볼 수 있도록 집중한다.

근육의 긴장(조절)과 이완의 반복으로 인해 모양근의 탄력성이 좋아진다.



3) 스윙법


몸을 흔드는 일은 정신적, 육체적 리듬을 되살리고 자연세계와의 조화를 회복시킨다. 그리하여 시력도 회복되며 그 결과, 우리는 다시 물건을 잘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눈을 좋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도 촉진하며 불면증도 해소시키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곧 이 방법을 시작하면 그날 하루의 일에 대한 의욕이 샘솟듯이 용솟음친다. 또 낮에 행하면(광욕법과 눈가림법을 행하고 나서 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오후가 되어도 온몸이 피곤한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1) 다리를 15cm 벌리고 선다.(당신이 가장 자연스럽고 밸런스가 잡혀 있다고 생각되는 상태)

(2) 몸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동시에 왼쪽 발뒤꿈치를 뜨게 한다. 머리와 팔은 몸의 움직임에 수반한다.

(3) 다음에 그 반대, 즉 왼쪽으로 돌기를 되풀이한다. 이때 몸과 머리는 180도의 원을 그린다.

(4) 운동을 하는 동안 눈에 들어오는 광경을 의식하지 않도록 한다. 1분간에 16회 정도가 좋다. 








4) 눈가림법


눈가림법 역시 광욕법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행해야만 한다. 이 방법은 정신과 육체를 완전히 이완시켜 주는 동시에 눈에 휴식을 주고 생기를 회복시켜준다. 햇빛에 나갔다 들어온 후의 눈가림법은 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눈과 그것을 둘러싼 조직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까닭이다.


(1) 손을 문지르거나 힘있게 흔들어서 따뜻하게 한다.

(2) 편안히 허리를 펴고 앉는다. 사무실인 경우는 책상위에 팔꿈치를 올려놓고, 집에서는 베개나 그 대용물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팔꿈치를 위치시킨다.

(3) 조용히 눈을 감고 손바닥을 눈앞에서 가볍게 굽힌 다음, 새끼손가락 쪽이 코에 닿도록해서 손가락으로 이마를 가리듯이 가져다 댄다. 이때 주의할 일은 결코 안구에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바르게 가리면 빛은 눈에 닿지 않는다.

(4) 눈을 가린 상태에서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린다. 자질구레한 일들까지 생각하려 하지 말고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내버려둔다.

(5) 눈을 가린 상태에서 차분해지지 않을 때는 일어나서 몸을 조용히 움직여 보도록 한다. 그러면 마음이 한결 차분해질 것이다. 팔이 저려 오면 팔을 내리고 가볍게 흔들거나 움직여 준다. 그리고 나서 다시 눈을 가린다.


5분정도 행하면 머리가 개운해지며(눈가림법은 되도록 많이, 그리고 길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적어도 밤중에 20분 동안은 눈가림법을 행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출처

http://www.eyeclean.co.kr/technic01.asp

http://times.postech.ac.kr/news/articleView.html?idxno=7134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67267?svc=daumapp&bucket=toros_cafe_channel_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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