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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변산 자전거 라이딩 중 들린 까페 되겠습니다.
독특한 찐빵 까페입니다.

종류도 몇개 되지도 않습니다.
그냥 종류별로 4개와 순수 찐빵 2개 집어 봅니다.
그리고, 좀 독특한 시그니쳐 음료 2개...
헐 30000원이 넘네요..ㅎㅎㅎㅎ

고작 찐빵 먹는데...ㅎㅎㅎ

좀, 당황스럽습니다.

뭐, 까페에 먹으러 온 것은 아니니.

분위기는 개성 있습니다.
이런 시골(?)에 이렇게 큰 규모의 까페라니.

맛은...
그냥 찐빵입니다. 정말 찐빵입니다.
더도 덜도 아니고..
찐빵에 생크링 넣거나, 초코 좀 바르거나, 견과류 좀 넣고  4000원정도 합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맛 없습니다.
순전히 찐빵 맛입니다.
느끼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찐빵으로 이런 까페를 구상하고, 자체 브랜드 만들고,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별 것도 없는데도 줄서서 주문했습니다.

이 근처 지나가게 된다면 한 번 쯤은...
다만, 찐빵은 인당 한 개면 충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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