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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의 시작 태백
태백 가면 꼭 먹어주는 한밭식당 보리밥집

 

이끼폭포는 도계읍에서 삼척시 방향으로 국도 38번 타고 가다가 우측으로 빠져 시멘트 길과 임도를 올라가야 나옴(오래전 나 여행할 때는 이정표 같은 거 없었음)

 

임도에서 조금 내려가면 이렇게 조그만 연못의 소박한 이끼폭포가 나오는데, 이게 다가 아님.
이끼폭포의 속살은 저기 왼쪽의 줄을 타고 올라 가야 나옴.
매우 미끄럽고 위험하다고 해서 아이젠까지 준비 했는데
과하게 준비한 것 같고 그냥 줄 잡고 넘어가면 됨.

 

계곡을 넘어 가야 하기 때문에 신발 젖는 것은 기본

 

깊은 바위계곡 사이를 지나가면 신비롭게 펼져지는 이끼폭포
온통 이끼로 덮인 큰 바퀴를 차가운 계곡물이 폭포를 이룸
이름 그대로 이끼폭포.

 

도대체 어디서 샘 솟은 물인지 알 수 없으나...
내가 겪어본 가~~~장 차가운 계곡물,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차가운 계곡물이지 않을까 싶다.
정말이지 1분 견디다 아무도 없는데 심장마비로 죽을까봐 후다닥 빠져 나와야 했음.

다음 여행지는 계곡트레킹의 정수 덕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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